2021 수능만점자 7명 배출한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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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11. 14.
수능만점자 7명 배출한 학교
2021 수능이 다가서고 있습니다. 이번 수능에서 수능만점자는 몇명이나 배출될까요? 모두의 안목이 한 곳으로 쏠리는 가운데 2020 수능만점자가 하나의 학교에서 7명이나 배출되어 재취재 했습니다. 이들은 어떤 학교에 입학했고 1년이 지난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2020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을 한 결과 2명이 늘어나며 수능만점자는 총 7명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새로 확인된 수능만점자는 모두 인문계열로 외고 출신입니다. 외고는 현재까지 문과에서 수능만점자 3명이란 기록을 내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파악된 두 학생 역시 문과로 다른 수능만점자들과 같이 제2외국어를 응시했기에 서울대에 지원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11월 16일인 현재까지 총 파악된 수능만점자는 모두 7명입니다. 가장 먼저 수능만점을 알린 이과 수능만점자는 모두 재학생이었습니다. 현재까지는 수능 가채점인 만큼 수능만점자 수는 변동될 확률이 높습니다.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경우 가채점의 경우 총 4명의 수능만점자가 파악되었으며, 최종 결과는 9명으로 집계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번 해 수능의 난이도는 ‘불수능’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물수능’이라고 볼만큼 쉽진 않았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주요 과목인 국어와 영어는 지난 해 수능보다 난이도가 쉬웠던 반면 수학은 보다 어렵게 출제되어 전반적으로 적당한 분별력을 갖췄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그래서 수능만점자가 속속히 배출되고 있는 상황으로 분석됩니다.
수능만점자가 선택한 대학교
현재까지 확인된 수능만점자 7명 모두 서울대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과 학생들의 경우 모두 제2외국어인 한문을 선택했고, 이과의 경우 과학 1,2를 모두 응시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대학수학능력평가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해도 제2외국어를 지원하지 않거나, 과학 1만 지원했다면 서울대를 지원하지 못하는 불상사를 모두 면했습니다.
수능만점자의 이름과 정보 등 개인정보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개인정보를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그리고 아직 가채점 결과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변경 될 수 있는 부분이라는 이유에서입니다. 또한, 이들 중 몇몇은 수시에 지원한 상태로 남은 수시 전형 일정이 있다는 점도 있기 때문입니다.